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 자가격리에 들어가서 저도 공동격리자로 격리중 증상이 있어 검사했더니 아이만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음성으로, 밀접접촉자가 되었습니다. 증상발현일로부터 10일간 격리후, 격리해제시 검사후 음성이면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하고 수동감시자로 전환되어 일주일후 한번더 검사해서 음성이 나오면 완전히 격리해제된다고 들었습니다
의료계 종사자인 저는 병원에서 격리해제후에도 일상생활,근무가능한데도 10일더 쉬는게 좋겠다고 이야기를 들었고 이미 이번해 연차는 다 사용한 상황에서 내년 연차을 쓰는건 아니라 생각이 들었고 10일은 무급으로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무급휴가로 써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제가 사업주측에 어떠한 요구도 할수없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수동감시로써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된다면 당연히 출근이 가능할 것이나 감염병 예방등을 위해 사용자가 자체적으로 휴업을 실시하는 경우(근로제공의 수령을 명시적으로 거부) 사용자 귀책사유로 인한 휴업이 될 수 있으므로 평균임금의 70% 이상 휴업급여를 지급해야 할 것 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