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ang18 2004.03.13 01:30
아시는 분 소개로 사무실 경리업무를 했었어요.
근데 제가 사직하려는 의사를 보이지도 안았었는데 사람을 미리 구해놓구서
원하지도 않는 전혀 다른 성격의 업무를 하라고 하면서 싫으면 그만두라고 하더라구요.
사장에게는 인사이동하는 권리가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다른 업무를 제시한거니까
자기네들은 보상을 할 만큼 했다고 하는거에요.
그때 해고할 당시에 제가 뭘 잘못해서 그만두게 하는거냐고 물었을때는 지각을 자주
해서 그리고 업무가 늦어지기 때문인걸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한건 잘못한거고 또 아시는 분 얼굴도 있고 해서 그냥 참으려고
했었는데 어떠한 보상도 없고 괜히 억울해서요.
인간적으로 너무 배신감이 느껴져서 참기가 힘드네요.
근데 제가 일했던 곳이 4대보험이 가입 안되있던 곳이라서 제가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그만둔지가 3개월가량 됐는데 이제까지 참다가 지금 문제제기해도 괜찮은건지 모르겠네요.
빠르고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tra Form
이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
카톡으로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