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에 관한 이야기이고 제동생은 상고 3학년 재학중으로 취업 나간지 4개월이 지난 시점입니다.
2000년 12월 4일날 오후에 사무실에서 회사의 사정이 어렵게 되어 총무부에 일이 없어져서 네가 할일이 없다고 사직서를 쓰고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단지 회사가 어려워서 그런지 알고 사직서를 그냥 쓰려고 하다가 봉투에 서명하기 전에 한 번 확인 하라고 다른 분이 일러주어서보니 사직서에 사직이유를 개인사정으로 쓰여있었습니다.
그래서, 동생이 사직사유를 권고사직으로 써야 하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너는 개인사정으로 쓰지만 자기(부장)가 회사에 올리는 자료에는 권고사직으로 쓸거라고 했답니다.
제 동생은 어떡해야 할까요?
그리고, 회사에서는 경력직으로 사람을 뽑는다고 하더군요..
사회 초년생으로 겪어야 하는게 너무 황당하지 않아요..
어떡해야 할까요..
뭔가 조치를 가르쳐주세요.. 이것은 다음에도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 될 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