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말씀드리기 앞서 노동조합이 무슨 말인지 몰라서 일단 '있음'으로 체크했습니다.
저는 이전 회사에서 퇴직한지 3개월 되가고 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2015년 11월 19일~2018년 10월 15일 다녔습니다.
첫 회사라 일단 오래 남아 영업직으로 일을 했고 회사 분위기와 이것 저것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아
퇴사 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2018년 10월 15일에 나왔습니다.
근데 주변 사람들이 모두 오래 다녔으니 퇴직금 받으라고 해서 대표님에게 말씀드려보니
"영업자는 퇴직금이 없다"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이 얘기를 주변인들에게 했더니 무슨 퇴직금이 없냐며
모든 사업자 있는 회사는 퇴직금이 기본으로 있다는 겁니다.
저는 첫 회사고 뭐가 뭔지 잘 몰라 다시 여쭤봤더니 사무직 직원들은 퇴직금이 없는데 영업직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저곳에서 알아보니 영업, 사무직을 떠나 퇴직금이 원래 있어야 하고 최초 근로 계약서 작성 때
퇴직금 관련 내용이 없다면 문제가 되는 것이고 퇴직금 관련 내용이 있는데 퇴직금이 없다고 하는 것도 문제가 된답니다
주변 사람들은 꽤 될텐데 무조건 받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여쭤봤더니 영업 초기 때 영업 제대로 못해서
월급 챙겨 준 것들 하면 어차피 퇴직금 계산할 때 제가 마이너스 될 수도 있다고 저를 생각하듯이 말합니다.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해줘도 이해를 못하고 저 또한 이해를 못합니다.
정말 퇴직금 신고를 할 마음이라 이렇게 글을 적는데 퇴직금 신고 시 처리할 때 정말 제가 손해보는게 있을까 싶어서요.
3년 다녔고 초기에 5개월 정도는 영업이 되지 않아 어느정도 제 월급을 맞춰주시긴 했지만 그 이후로는 제가 스스로
영업한 것들로 돈을 받았습니다. 잘 아신다면 상담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