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17 17:36
안녕하세요. 넘 억울하구 어이가 없어 이렇게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얼마전 저희 어머님 께서 주인부부(2명)가 가 건물을 지어놓구
오토바이 부품을 만드는 곳에 일을 하시다가, 우측 손가락 가운데
손가락 끝 한 마디가 작업도중 기계에 말려 들어가 완전히
절단되었읍니다.
그런데 벌써 사고가 난지 4개월이나 지났는데, 그쪽에서는 치료비는 커녕 아무런, 대답이 없구, 사고 초기에는 산재보험에도 연락을 해봤으나,
그쪽 조사단이 나와서 그 사업장이 너무 영세하여 산재가 적용안된다구 하며 돌아갔읍니다.
그래서 법원에 민사 소송을 신청하였는데, 얼마전 첫 공판에서
판사님께서 1000만원에 합의 보라구 하셨는데도, 그쪽에서는
아무런 소식이 없읍니다.
이러다가 결국에는 치료비도 못 받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어머님께서 수술도 하시고 비용이 많이 들어 갔는데,
그쪽에서는 전혀 보상할 의지가 없구요, 이러다가 전혀 보상
못 받는 것은 아닌지. 앞으로 2차 공판이 있거든요.
현명하신 노무사님 앞으로 일이 어떻게 진행될 것이며,
혹시 저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꼭 조언해주시길 빌겠읍니다.
그럼 수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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