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07 16:08
갑자기 생각이 나서 몇자 적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건 좀 오래된건데요...
제가 2002년 1월에 아르바이틀하구 아직도 월급을 다 못 받았습니다.
일끝나고 얼마를 부쳐주더라구요.
근데 나머지 돈 부쳐주기로 한 날이 지나도 부쳐주지도 않아 엄마가 전활 하니깐  욕을하다리구요.
전화하면 나중에 돈 생기면 보내줄게 계속 그럴말만 하구 나중엔 아예 휴대폰 번호도 바꿔서 연락도 안되구 가게도 수리한다구 문을 닫았어요..
몇달후 누가 그가게 다시 연다는 소문에 남자친구가 그가겔 갔는데 문연지 얼마안되서 돈이 없다고 여유가 생기면 부쳐준다고 얘길했어요.
근데 아직까지 아무말이 없네요.
제가 남의 돈 떼어먹는 것도 아니구 밤잠 못자가면 일한건데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지금에 와서 그돈은 없는 샘 치면 되는데 기분이 나쁜건 사과한 마디가 없다는 거에요...
어떻게 사장이라는 사람이  직원을 가지고 농락하는것도 아니구 그 다음부터는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해도 혹시나 하며 괜히 의심이 가네요...
정말 저희엄마와 저한데 사과라도 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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