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을 막 졸업하고 교수님 소개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기 공사 업체이고 일단 회사에 사장님, 경리, 부장님, 저 이렇게 되어 있고
같이 일은 하지만 소속이 다른 현장 파트 분이 2명 있습니다.
제가 4월 부터 일하게 되었는데 소속은 사무직으로 되어 있지만 사람이 적어 같이 현장에 나가서 일(조공)을 합니다.
물론 제 위에 부장님도 사무파트 지만 현장에 나가서 일하고 시간이 남을때나 현장 쉬는 날에 사무일을 보고 있습니다.
회사의 상황은 이렇고
제가 5월 8일에 원청업체로 이직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전기 기사 때문인것 같습니다.)
5월 1일로 이직 되어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잘 몰라서 사람이 없으면 그런일도 있겠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월급 넣어줄 통장이필요하다고 은행가서 월급 통장이라고 이야기 하면 만들어 준다고 현장을 나가지 않을때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었는데
만들고 오니까 통장, 체크카드, 암호를 알려 달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월급이 들어오는 방식이
원청업체 -> 새 통장 -> 사장님 -> 저
이런 형식으로 돈이 들어 와서 통장과 카드 암호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원청 업체로 이직 되면 이런식으로 원급이 들어오나요?
이 일에 대해서 교수님과 상담을 하니
원청업체에서 기사가 없어서 필요하므로 이직이 되어있고
서류상으로는 원청 업체에서 일한다고 되어 있지만 현재 니가(글쓰는 본인) 이 일을 하는 것은 아니다. (저는 현장 모른다고 조공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가지고 해야 하는 일이 많아서 더 많은 페이를 받고 계약이 되어 있겠지만 그 일을 직접 하는것은 아니므로
원래 월급이 180인데 그걸 받고 나머지는 원청업체에서 해주는 사람이 받는 것이 아니겠냐
그리고 통장 잔액이 0원인 새 통장이고 네가 원하면 언제든지 파기 할 수 있고 또 입출금 상태는 통장이 없더라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통장과 체크카드를 맏기는거에 거부감이나 이상하다고 말하지는 않고
아직 사회경험이 없어서 잘모르지만 일이 잘 마무리 되면 나중에 지나면 그런 일도 있었다면서 웃으면서 넘어갈 정도의 일이라고 합니다.
제가 사회경험이 없어서 정말 이해를 못하는 것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