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파견업체 협력직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최근 매장철수 권고사직으로 퇴직하였습니다.
퇴직금 관련하여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근무기간 약 45개월입니다.
월 16일 근무에 1일 연차 조건으로 근무하였고 마지막 3개월은 수당없이 기본급만으로 약 117만원의 임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490여 만원의 퇴직금을 수령하였습니다.
여기서 질문있습니다.
저 같은 파견직은 근무하는 날만 임금을 받기때문에 1일 통상임금으로 퇴직금을 정산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제2조 제2항에 보면 ‘평균임금이 그 근로자의 통상임금보다 적으면 그 통상임금액을 평균임금으로 한다' 이 조항에 근거하여서 입니다.
여기 노동ok에서 통상임금 계산을 해보면 퇴직금 수령액이 차이가 생깁니다. 1일 평균임금과 1일 통상임금이 15000정도 차이가 납니다. 150만원정도 더 받을수 있다고 추정됩니다.
질문은 통상임금을 정확히 알려면 어디에 문의해야 합니까? 제가 1일 통상임금으로 퇴직금 정산하는 것이 맞는건가요?
사용자 측에 이의제기(진정)를 해도 될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근로기준법 제 2조에 따라 퇴직금을 산정하기 위한 1일 평균임금이 1일 통상임금에 목미칠 경우 1일 통상임금을 1일 평균임금으로 하여 퇴직금을 산정합니다.
1일 통상임금은 귀하의 월급여액중 통상임금에 해당하는 월 급여총액을 월 소정근로시간으로 나누어 산정한 1시간의 시간급에 1일 소정근로시간을 곱하여 산정합니다.
월 16일 근무라 하였는데 1일 근무시간등을 알아야 정확한 1일 통상임금 산정이 가능합니다. 1일 8시간 1주 40시간을 기준으로 하는 통상의 근로자에 비해 단시간 근로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단시간 근로자의 경우 4주간의 소정근로시간을 통상근로자의 4주간의 소정근로일수로 나누어 산정합니다. 가령 귀하가 1일 8시간 근로제공하기로 했다면 8시간×해당주 근로제공하기로 한날수×4주를 20일로 나누어 1일 통상임금을 산정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