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5개월 정도를 해당 업체에서 근무하였던 직장인입니다. 

아래사항과 관련하여 문의 상담을 드리고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1. 한 달 전 구두로 사직통보 후 사직서 당일 제출하였으며 4대보험 상실신고는 10/1로 처리 완료된 상태인데요. 

   -> 이렇게 되면 퇴직일 기준 효력은 문제가 없는지요?


2.  9월 잔여급여는 지급이 완료 되었으나 퇴직금은 현재 지급이 미완료 된 상태이며

     회사에 연락하여  확인하였더니 퇴사직전까지 최대한 인수인계를 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들이 원하는 수준까지 

     인수인계가 되기 전까지는 인수인계를 전제로 퇴직금 지급을 지연하고 있는데요. 이럴 경우

     퇴사처리가 다 완료된 상태에서 인수인계 전제로 퇴직금 지급을 지연하는 것에 대해서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별도의 퇴직급 지급일정 협의는 한 적이 없음. 


상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tra Form
성별 남성
지역 경기
회사 업종 제조업
상시근로자수 5~19인
본인 직무 직종 기타
노동조합 없음
이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
카톡으로 공유

답변 글 '2'


  • choice 2019.10.16 13:33작성

    안녕하세요.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르면,

    제9조(퇴직금의 지급)
    사용자는 근로자가 퇴직한 경우에는 그 지급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하여야 한다. 다만,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당사자 간의 합의에 따라 지급기일을 연장할 수 있다.

    질문자님께서는 별도의 퇴직금 지급일정에 대해 협의한 적이 없으시므로, 사용자는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하여야 합니다.

    퇴직금 미지급시 질문자님께서 취할 수 있는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 퇴직금이 체불된 경우: 사업장 소재 관할 고용노동청(지청)에 신고
    2. 지연이자 미지급한 경우
    - 사용자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2조제5호에 따른 퇴직급여(일시금만 해당)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하여, 그 지급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하지 아니한 경우 그 다음 날부터 지급하는 날까지의 지연 일수에 대한 연100분의 20을 지급하여야 합니다. (근로기준법 제37조, 동법 시행령 제17조)
    단, 지연이자는 근로관계에서 발생한 금품이 아니므로 벌칙을 정하지 않고 민사상 채권으로서 청구권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귀 하께서는 퇴직금 지연지급에 대한 이자를 사용자에게 요구하고 이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국법없이 132)의 도움을 받아 법원에 소액심판 청구 등 민사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 상담소 2019.10.17 15:10작성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1. 사직의 의사표시 방법에는 제한이 없으나 가급적 문서로 통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구두나 전화통보도 가능합니다. 사직의 의사표시의 효력발생에 대해서는 합의퇴직, 임의퇴직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합의퇴직의 경우 당사자간 합의하면 그 때부터 효력이 발생하나 임의퇴직(일방적 퇴직의사 표명)의 경우 문제가 됩니다. 노동관계법에서는 관련 내용이 없으므로 근로계약, 취업규칙등에 정한바에 따르면 되고 이마저도 없을 경우 민법 660조에 따라 당기 후 1임금지급기가 지나면 효력이 발생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다음달 임금산정기간(예컨대 1일~말일)이 종료되면 퇴직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자세한 상황은 알 수 없으나 귀하의 사직서를 사용자가 수리했다면 귀하께서 원한 날짜에 퇴직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고, 사용자가 수리하지 않았다해도 위에서 말씀드린 기준에 따라 퇴직일을 판단할 수 있을 것 입니다.

    2. 위의 분께서 말씀하신 근퇴법 뿐 아니라 근로기준법 36조도 '사용자는 근로자가 사망 또는 퇴직한 경우에는 그 지급 사유가 발생한 때부터 14일 이내에 임금, 보상금, 그 밖에 일체의 금품을 지급하여야 한다. 다만,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당사자 사이의 합의에 의하여 기일을 연장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이를 위반할 경우 임금체불에 해당합니다. 그에 대한 대응은 위의 분께서 잘 설명해주셨으므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직장갑질 권고사직 거부 후 상사의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1 2019.10.16 697
직장갑질 연말 회사 워크샵때문에 신혼여행을 반려당했습니다 1 2019.10.16 3086
» 임금·퇴직금 퇴사일 기준 효력 관련 사항, 인수인계 원하는 수준까지 퇴직금 ... 2 2019.10.16 942
임금·퇴직금 야간파트 임금계산 1 2019.10.16 475
근로시간 감시적/단속적 근로자 휴게시간 적용범위 궁금합니다. 4 2019.10.16 7716
임금·퇴직금 주6일 일정치않은 근로시간에 대한 임금책정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1 2019.10.16 439
임금·퇴직금 부가급여 미지급에 대한 문의 1 2019.10.15 258
임금·퇴직금 해외법인 현지채용 퇴직금 관련 3 2019.10.15 889
근로계약 제가 파견에 해당하는 건가요 ? 3 2019.10.15 392
휴일·휴가 방학중 근무시간이 변경되는 교육공무직원의 연차? 1 2019.10.15 1218
임금·퇴직금 퇴직금 지급 금액 산정 및 작성해야할 서류 1 2019.10.15 1720
근로계약 근로계약서 작성 거부시 취업규칙이 기준이 되나?(연장근로시간) 1 2019.10.15 1344
해고·징계 권고사직 거부로 인한 업무보복 대처방법 알고 싶습니다. 2 2019.10.14 5204
기타 인사고과 개인공개 여부 1 2019.10.14 1064
노동조합 저희 단체협약에는 교섭위원회를 설치운영 해야 합니다 1 2019.10.13 172
휴일·휴가 주말정규직 연차휴가 문의합니다. 1 2019.10.13 289
임금·퇴직금 퇴직금및 년월차 수급여부 2 2019.10.13 517
해고·징계 최근 권고사직을 요구 받았습니다. 2 2019.10.12 2893
근로시간 연장근로시간(휴게시간)의 취업규칙과 근로계약서간의 충돌문제 1 2019.10.12 2292
임금·퇴직금 연차수당 분할지급, 수당계산 1 2019.10.11 873
Board Pagination Prev 1 ... 662 663 664 665 666 667 668 669 670 671 ... 5855 Next
/ 5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