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15 23:20
전 겨울방학때 친구들2명과 의정부시 종합 경기장에서 전기팀에 속해 일을했습니다.
월급제를 한다는 말부터가 이상했지만.. 한달간 열심히 일했죠..
월급날 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급여를 맡은 반장에게 연락을 해봤지만 일주일..
또 일주일씩 미루더니 이주일씩 미루더군요.. 결국 지금 두달이 넘도록 안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연락도 되질 않습니다.. 어쩌다가 연락이 되면 내일 주겠다.. 모레 주겠다.. 그러나
결국은 돈이 들어오질 않습니다..
친구들과 상의 결과 소송을 걸자고 했지만 서로 떨어져 있는 처지라 쉽게 만나서 법원까지
가지도 못하고.. 정말 답답합니다..

이럴경우엔 한없이 기다려야 하나요..? 아니면 정말로 소송을 걸어서 끝을 봐야하나요..?
금액은 3명 합쳐서 230만원 정도 입니다.. 일한 대가를 못받으니 너무 속터지고 답답합니다..
저희는 학생이라 그시간에 공부를 했으면.. 하는 생각에 눈물까지 나옵니다.. 정말 답답해요..
속시원한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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