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를 드립니다.
의료기기 회사에 근무중이고 2018년 9월에 현직장으로 이직하였습니다.
회사의 급여 이외 영업직으로 일일 수당이 지급이 월에 두번 따로 입금이 됩니다(근무 일수를 계산하여)
퇴사 후 6개월이 지나, 담당자 실수로 1월까지 일일 수당이 계속 지급이 되었다며, 전직장 상사에게 문자가 왔으며, 두차례 확인 해달라는 문자와 입금 계좌를 찍어줬습니다.
정확한 내역을 메일로 받은 것도 아닌, 금액과 계좌만 주었습니다. 이에 연락을 받지 않자 금일 법적인 진행을
하며, 내용 증명을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 환급을 반드시 해야 하는지, 어떻게 대처 하면 좋을 지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귀하가 2018.9월에 전 사업장에 이직하고 전 사업장에서 2019.1까지 귀하에게 일일 수당을 지급한 것이 사실이라면 귀하는 원인이 없는 부당이득을 취한 것인 만큼 이에 대해서는 당연히 반환을 해야 할 것입니다.
전 사업장에서 담당자가 해당 일일 수당의 잘 못된 지급에 대해 귀하에게 확인을 부탁하였다면 이에 대해 별도의 지급내역이 귀하에게 발송되지 않았더라도 귀하의 은행거래 계좌를 통해 전 사업장에서 지급된 일일 수당액이 있는 지 확인하시고해당 일일 수당액의 지급 이유가 없다면 전 사업장 담당자와 통화 하여 반환을 하시어 원만하게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