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2007.11.01 13:47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부당해고 여부는 실제 귀하의 사업장이 경영상의 어려움의 유무여부를 파악해야 알수 있습니다. 해고예고수당은 귀하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6개월 이상 근무를 해야 지급의무가 발생합니다.
임금에 대해서는 귀하가 최초 계약한 내용을 입증할 수 있다면 귀하의 주장과 같이 미지급된 상여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마지막달 월급이 들어올떄 까지 기다려 본 후에 월급이 입금되면 노동청에 진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직장인들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23살 간호조무사 입니다. 얼마전에 부당해고에 임금도 못받고 원에서 해고를 당했습니다.
>제가 4월23일쯤에 병원에서 면접을 보고 들어갔습니다. 원장님은 저에게 월급110만원에 보너스 200%에 퇴직금100%에 식대제공, 야간수당과 4
>대보험은 병원에서100%를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4월25일부터 일을 하
>기 시작하였습니다. 원장님이 자기가 계약서를 쓰자고 해놓고서는 일시작한지 1개월
>이 지나도록 아무말도 없었습니다. 5월25일 월급이 110만원이 나왔습니다.
>6월25일도 110만원, 7월에 110만원+55만원이 더해서 165만이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말도 없이 원장님은 보너스를 주지 않았고 제가 처음 1개월을 시작했을때
>원장님은 줄께라는 말만 하고 얼버무리며 일을 시켰습니다.
>아침에 출근시간은 8시30분부터 월&목요일은 밤9시까지 근무를 했으며, 저랑 같이 하
>는 간호조무사분은 항상 7시30분이면 퇴근을 시켰고 저는 혼자서 9시까지야간 근무도
>같이 했습니다. 화&수&금은 8시30분~7시30분까지고, 토요일은 5시까지 근무였습니다.
>그렇게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을 했는데 한번도 원장님이 약속한 보너스 200%에
>대한 임금은 나오지 않았고 야간수당 또한 한번도 나온적이 없었습니다.
>식사제공이라고 해놓고선 저희에게 쌀을 가져다 주며 밥을 시켰고, 항상 점심때는
>밥을 해먹고 설거지도 했습니다. 임금얘기만 하면 계속 자리를 피하고 다른 행동을 보
>였습니다. 얼마전 1011일날 갑자기 원장님이 부르길래 가보았더니 하시는말이 병원사
>정이 어려우니 오늘부로 그만 두라고 해고를 하셨습니다.
>10월달이 딱 6개월되는 날이였습니다. 5.6.7.8.9.10월25일날이 제가 딱 6개월이 되는
>날이였고 저는 해고를 당했습니다. 10월11일날 원장실로 부르셔서 말씀을 하시길래 제
>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약속한 계약과 다른거 아니였냐고.. 그리고 그런데 원장님이
>끝까지 발뺌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제가 언성을 높혀서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원장님이 하시는말이 어려서 아직 뭘 모른다면서 내가 초반에 그렇게 말했는
>데 증거있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더니 증거있으면 신고하
>라고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아니라고 발뺌을 하다가 갑자기 돌변을 하더니 말씀하시더
>군요.. 제가 전에 원장실 청소를 하다가 원장님이 써놓으신 개업일지를 본적이 있습니
>다. 개업일지에는 처음 간호사들과 면접볼때 말씀하시면서 자필로 써놓은게 있더군
>요. 이사람이 나중에 발뺌을 하면 보여줘야지 하면서 복사를 했습니다. 물론 원장님
>이 써놓으신 싸인이 있는 페이지와 말입니다. 그런데 전혀 그럴것을 생각못하고 그렇
>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증거도없는데 니가 무슨수로 신고를 하냐고..니맘대로 하라
>고..그래서 저는 10월11일날 해고를 당했습니다.그래서 제가  나갈때 그랬습니다. 10월25일이 딱 6개월
>이라서 그럼 10월25일까지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죽어도 안된다고 하시더군
>요.. 당연히 6개월이 지나면 부당해고수당을 줘야하니깐 안된다고 했구요..
>참..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선.. 11일날 본인이 해고를 하고서는 아직도.. 오늘이
>10월 30일인데 아직도 9월25일날 부터 10월11일까지 일한 임금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본인이 10월11일날 저에게 그랬습니다. 바로 넣어주겠다고 그래놓고 그렇게 뻔뻔하게
>말을 하던 사람이 아직도 3주가 다 되어가는데 임금은 커녕 연락조차 없는 것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너무 억울합니다.
>처음 병원을 개원한다고 하면서 저에게 그렇게 뻥을 쳐서 일을 시작하게 만들어놓고선
>월급은 물론 야간수당도 없었고, 약속한임금조차 주지 않고, 다음날 넣어주겠다던 임
>금조차 3주째 넣지 않고, 해고한날의 몇일뒤면 6개월이라고 부당해고 수당은 못주겠다
>고 하면서 그렇게 사람한테 통보를 해서 당일날 나가라고 하는 그런 부도덕한 원장님
>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자문을 좀.. 구합니다.
>부탁입니다. 도와주세요.. 어려서 돈을 그냥 띠어먹으려고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때 원장님 싸인이 들어있는 임시로써둔 임시계약서도 있구요..
>저는 꼭 돈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도와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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