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황희 님, 한국노총입니다.
1. 산재보험상의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근로자가 담당했던 업무과 근로자의 상병간에 상당인과관계가 있음이 인정되어야 합니다. 폐렴의 경우 호흡기질환의 악화로 발생하는 것으로 업무와의 인과관계를 인정받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폐렴이 합병증으로 유발되었거나, 기존 질병이 더욱 악화된 객관적인 자료가 있어야 하고 의사의 전문적인 소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병원의 주치의에게 근로환경이나 근로형태를 설명하고 인과관계 여부에 대해 면밀히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2. 회사측이 귀하에게 일을 시키지 않으려는 구체적인 사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으나, 해고는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정당한 사유가 있더라도 사용자는 30일 전에 해고예고를 하여야 하고 해고예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30일분의 통상임금을 해고수당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귀하의 질문만으로는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으니, 사용자가 명확하게 해고통보를 한 것인지, 해고한 것은 아니나 사직서를 내라고 강요하는 것인지, 해고를 한 것이라면 해고예고기간은 몇일을 두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적어 재차 질문주시기 바랍니다.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이황희 wrote:
> 저는 보세운송을하는 트레일러기사입니다
> 근무조건은 1주일에2-3번은 새벽에 운행를 해야 합니다
> 이런경우는 하루20시간을 운행해야힙니다 이러다보니 향상잠이못자라는편이지요 시간만있어면 잘려고하지요 이런생활을 7년동안했왔읍니다 그러든 어느날 근무중에 몸이많이아파서
> 병원에 입원하게되어지요 병명은 페렴이라고합니다 이런경우도 산재가가능하지궁금합니다
> 또한 일을할려고하니 사업주즉에서 일을시키지않을려고합니다 (해고) 이럴때는 어떻게해야
> 하는지 궁금하고요 만약에 해고가되어다면 해고수당은 어떻게처리되는지 궁금합니다
> 부디좋은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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