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호텔 식당 증축 공사현장에서 일했었습니다.
임금이 체불되었는데요.
저나 다른 사람들, 팀장님까지 임금이 체불된 상태입니다.
호텔 식당 공사현장 한켠에 컨테이너를 사무실로 쓰면서 거기에 상주하는 업체 부장님이 있는데요
기다리라고만 하시더니 연락이 안됩니다.
노동청에 가서 신고는 했습니다.
거기선 월급주는 사람을 쓰라는데.. 아는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가진거라곤 다른사람이 보내준 부장의 명함뿐이라서요..
그래서 부장님 번호와 부장님명함에 적힌 회사번호를 적긴적었는데..
저나 팀장님이 해도 안되는걸.. 경찰 검찰도 아닌 수사권없는곳에서 전화한들 해결될거같지가 않네요
회사 사장의 개인 핸드폰번호를 알고싶은데..
어떻게해야 알수있을까요?
그호텔에 가서 땡깡이라도 피워야될까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노동자이다보니
하루라도 빨리 받으려면 돈 주는사람한테 뭐라도 따져야할텐데
전혀 아무것도 할수없으니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