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eywawa 님, 한국노총입니다.

귀하의 상담글 잘 읽었습니다만, 귀하의 퇴직사유는 충분히 인정될 수 있겠지만, 고용보험법에서 정한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있는 퇴직사유로는 인정받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자발적인 퇴직인 경우에 있어서의 실업급여 수급자격인정은 노동부 고시 제2002-1호에서 정한 기준에 해당되어야 하는데, 귀하의 사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해당사항을 찾기가 어렵군요....

위 소개한 노동부 고시는 【이곳】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노동OK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길....





seywawa 님께서 남기신 상담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 저는 작은 규모의 벤처에서 1년가까이 다니던 직장을 2달여전에 사직하였습니다.
> 해고가 아닌 자진퇴직이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지 상담합니다.
> ----------------------------------------------------------------------------------------------------
> 제자랑을 하는건 아니고, 적자에 허덕이던 회사가 제가 열심히 일한덕분에 상황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 이중인격자인 사업주도 인정하고, 업계에서도 인정받아왔습니다.
> 4개월정도 재직중 스카웃제의를 받았을때 제게 법인인감이라도 주겠다며 붙잡아, 정리에 끌려 좋은 조건을 2차례나뿌리치고 더욱더 열심히 일했습니다.
> 제가 매출이 민감한 업종에 있다보니, 최근 매출이 저조하긴 했지만, 전반적인 업계상황이었으며, 저의 무능력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태만한다거나, 퇴직을 권고받을 일을 하진 않았습니다.
>
> 스카웃제의가 들어올당시 6개월후에 급여인상을 약속하고도 이행하기는 커녕, 근무중에 다쳐 여러달 치료를 받았으나, 산재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신체적 고통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제가 전적으로 안아야 했습니다.
> 또한 퇴사 몇달전부터 저의 회사내에서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시작하더니, 업계뿐아니라 심지어는 제가 함께 일하고자 데려온 제친구에게 제 험담과 있지도 않은 사실까지 꾸며 비방, 명예훼손을 마구 해대더군요.
> 제앞에선 언제나 선량하고 절대신임을 하고 있는듯이 행동하면서요(그 사장은 그런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작은회사라지만 직원들이 1년을 채우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제가 퇴직을 결심하기 직전에도 3명이 동시에 퇴사하기도 했답니다.)
>
> 사업주에 대한 불신은 커질대로 커졌고, 도저히 자존심이 상해 더이상 견딜 수가 없더군요.심적 스트레스때문에 위장병까지 재발하였으니, 정말이지 배신감은 치를 떨게하더라구요.
> 그래서, 그야말로 사의를 표하고 바로 퇴사하였습니다.(도의적으로는 미리 사직의사를 밝혀야하는 걸 알지만..)
>
> 퇴사이후에 업계에서 제 명예(?)는 바닥에 내동댕이쳐져(그 사장 대단하더군요. 인간에 대한 실망감으로 집에서두문불출하던 제귀에까지 제 험담하고 다니는소식이 들릴정도) 2달이 넘도록 실업상태로 이직도 힘든 상황입니다.
> ----------------------------------------------------------------------------------------------------
> 퇴사1달이 넘도록 의료보험과 연금 상실신고를 해주지 않아, 애를 먹다가 최근에 공단측에 상담하여 겨우해결하였습니다. 고용보험료는 꼬박꼬박 급여에서 공제했는데 몇달동안 가입되어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 제가 실업급여를 받기를 원한다고 회사에 협조를 요청해도 당연히 협조해주지 않을께 불보듯 뻔해 답답합니다.
> 그리고 그런 사람(사업주)와는 말한마디로 섞기가 끔찍합니다.
> 제가 실질적인 가장인데 2달넘게 이러구 있으니 정말 괴롭습니다.
> 제게 방법을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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