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수급 조건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2012년 9월부터 2014년 7월까지 4대보험 가입한 상태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하게 되었습니다.
퇴직사유는 작업도중 사고로 인해 팔을 다쳐서 통깁스를 하게 되었었는데 회사와 병원측에서 서로 짜고 완치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통깁스를 풀어주었습니다.
전 그 사실도 모르고 정상출근하게 되었고 어느날 직원 한분께서 그때 상황을 저에게 말씀주시고 결국 다른 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아 보니
아직 완치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전 회사에 사직서는 제출하지 않고 퇴직하겠다고 말씀드리고 회사측에서 퇴직처리를 해주었는데여.
이럴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의 상황만으로는 귀하가 자발적으로 이직한 경우로 실업인정이 어렵습니다.
사용자가 귀하의 질병상황에 대해 의료기관과 공모하여 귀하를 기망했다 하였는데, 이를 입증한다면 실업인정이 가능할 수 있다 보여집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