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저기 글을 읽어보다 답답한 맘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1997년 3월1일일 부터 현재까지 한 직장에 계속 근무하고 있구요. 저희는 사단법인 단체인데.. 월급은 시청에서 받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시의 위탁사업체인거죠. 4대 보험에 가입되어있고 상시 근로자는 12명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드는 임산부로서 8월말경에 출산휴가를 쓰려고 합니다. 그런데 첫째를 출산할때도 결제는 90일을 받았지만.. 전에 임신했던 여직원들모두 60일만 쉬고 나왔으니 알아서 쉬고 나오라고 저희 담당직원이 말씀하셔서.(이 분도 여자입니다). 어차피 관둘것도 아닌데 그래.. 앞으로를 생각해서 60일만 쉬자 하고 출산 예정일 일주일전부터 휴가를 들어가서 들어간 날로부터 공휴일,일요일 다 합쳐서 딱 60일 쉬고 출근을 했었습니다.( 첫 아이 출산 2004년 3월 5일 - 출산휴가 들어간 날 2004년 3월 1일 , 직장 출근한 날 5월 3일) 그런데 이번에 출산 휴가관련하여 여직원들과 이야기를 하던중..저희 업무가 여 직원한명에 남 직원 한명 이렇게 조를 이뤄 일을 하는데요. 여 직원이 출산휴가를 들어가 있는동안의 대체인력이 없으니.. 대체인력을 쓸 예비비가 아예 없다네요. 남직원 혼자 일하는게 넘 힘드니깐.. 저의 월급에서 50만원을 띠어서 주는게 어떻겠냐고 하더군요.. 신랑 직장이 현재 사는 곳이 아닌 자가용으로 1시간 반 거리 있는데.. 출산후에도 더 다닐생각으로 얼마전에 이사를 해서 .. 여러가지 이유로 더 다닐생각에 .. 그러죠.. 뭐 라고 대답은 했지만.. 생각할 수록 이건 아니라는 생각 밖엔 안들고.. 신랑한테.. 울 회사에서 이렇게 한다고 한다.. 어떻게 생각하냐.. 그러니깐.. " 뭐 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가 있냐고.. 아니 출산장려정책이다 뭐다 해서 점점 복지정책이 좋아지고 있는데.. 말도 안되는 처우다.. " 신랑이 저 보다 더 난리네요. 제가 답답한 맘에.. 내가 7월까지만 다니고 그만 둘테니 신랑보고 열받지 말라니깐.. 관둘때 관두더라도..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노동부에 신고한다고.. 자기가 더 흥분해서 난리예요.. 휴~~~ 정말 답답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여러 싸이트에 조회를 해보니.. 산전후 휴가를 사용하는 경우 올해 1월1일 이후 출산하는 경우와 우선지원대상기업에 해당하는 경우는 135만원 이하는 고용보험에서
급여가 나온다고 하시는데 이 혜택을 어떻게 활용할수 있을지.. 정말 ..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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