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4년 5월에 결혼해서 6월에 임신을 했습니다. 임신 6주경 유산이 되고,
올해 4월에 임신을 했는데. 아기집이 작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해서 8일을 개인연가로 쉬었습니다. 개인연가는 거의 없는 상태구요.
현재는 아직 아기가 안정기에 접어들지 않아 남편 시간이 가능해서 출퇴근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7월이면 이도 여의치가 않습니다.
출퇴근이 편하진 않아서요.
12월 15일이 출산예정일이면 출산전인 11월1일에 출산휴가를 쓰고 12월 15일 출산후에 출산휴가가 45일이 확정되있어야 한다 하는데.
혹시 출산휴가를 미리 당겨서 쓸수는 없나요? 9월 중준쯤 출산휴가를 출산후를 기점을로 육아휴직으로 쓸 수 없는건가요?
출산휴가가 끝나면 저는 바로 육아휴직1년을 쓰려고 하는데요.
유산경험이 있으면 위험한 시기에 출산휴가를 나눠서 쓸 수 있다 하는데, 저는 우선 8일을 개인연가로 써서 휴가가 남아있지 않아
여름휴가도 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때도 저도 출산후 45일이 꼭 보장이 되야하는 건가요?
1.사용자는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가 1>유산 사산의 경험이 잇는 경우, 2>임신한 근로자가 출산전후휴가를 청구할 당시 연령이 만 40세 이상인 경우, 3>임신한 근로자가 유산 사산의 위험이 있다는 의료기관의 진단서를 제출한 경우에는 출산 전 어느때라도 휴가를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경우 출산후의 휴가기간은 연속해서 45일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2. 따라서 귀하의 경우 위험한 시기에 출산 이전이라도 45일의 출산휴가를 사용하시고 출산후 45일의 출산휴가가 만료되면 바로 이어서 육아휴직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