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20 11:32
우선 노동법상담과는 좀 거리가 있는듯 하나 달리 다른 곳을 찾을 수 없어 글을 올립니다.

급여를 받기로 하고 받지못한 부분도 있으니 제발 끝까지 읽어주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으로부터 3년전 안정전인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사업을 하는 사촌형이

월급도 주고 잘 키워주겠다며 자기밑에서 일을 하라고 권유를 했습니다.

그래서 함께일을 하게 되었고 곧 사업자금으로 제카드로 현금서비스를받았는데

돌려받지도 못하고 이자까지 천만원이 넘는 카드대금을 지금까지 매달 현금서비스를 받아 매꾸고 있습니다.

형과 일을 그만두려고 해도 현금써비스 받은 돈을 받아내야하기때문에 어부지리로 끌어온 시간이 오늘까지입니다.

3년동안 월급도 50만원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또 실적을 올려주겠다며 자신이 아닌 저에이름으로 사업자를 내서 각종 세금을 연체하여

저희 집으로 독촉장과 제산압류와 형사처벌을 하겠다는 경고장이 옵니다.

사촌형은 아마 신용상에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세금이 아주 큰돈도 아니고 또 사촌형의 한달 술값이면 다 해결될거 같은데,

형은 한달에 몇백만원어치 술을 마시기도 하며 자신이 필요한것은 부담없이 구입을 할수 있는 형편입니다, 자가용까지도 그런데도

계속 정리해주겠다는 말만 하며 일년을 미루고 있습니다.

밀린 세금들을 정리해야 사업자가 폐기가 되고 그래야 제가 다른곳에 취직을하게 되는데

계속 미루고만 있으니 카드빚만 늘고 생활비도 없고 좋은 일자리가 생겨도

사업자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취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사이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겨 생활하기가 더 힘든데 사촌형때문에

아까운 3년이라는 시간 허비하고 빚만지고 인생이 꼬였습니다.

사촌형에게 좋은말로 여러번 얘기했었고 그럴때마다 형은 이번주 안에, 이번달 안에 꼭 정리하마 다짐했었습니다.

사촌형은 집도 있고 가게도 있고 부자입니다.

법적으로 처리할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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