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2005.08.17 06:00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사업주의 단순한 '그만두라'는 말 한마디만으로는 해고라고 보기에는 정황상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귀하가 비록 한달동안 근무하기로 당사자간에 약정하였다고 하더라도 최초의 근로일부터 최종근무일까지의 근무기간에 대한 임금을 지급받아야 함은 당연합니다. 근로계약기간을 정한다는 의미는 정한 기간동안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근로자는 노동력을 제공하고 회사는 임금을 지급하는 계약을 잘 지킨다는 의미인 것이지, 그 기간중에 퇴직할 수 없다거나 해고할 수 없다거나 또는 그기간 모두를 근무하지 않으면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까지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정중하게 최종근무일까지의 임금을 일할 계산하여 지급해달라 요구해보시기 바라며, 만약 이러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사업주가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에는 사업장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노동부 지방사무소에 진정서를 제출하시기면 됩니다. 다소의 사실조사 과정을 거쳐 귀하의 상담글과 같은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노동부에서는 사업주에게 임금지급명령을 내리게 될 것입니다.

귀하의 사례는 임금체불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으로 보여지는바, 체불임금 해결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곳 온라인상담실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기가 부족하여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노동문제 해결방법> → <임금체불 해결방법>코너를 참조하면각 사례별로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 전체자료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해설을 참조로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인들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너무 서럽네요...
>제가 일했던곳은 빠에요...
>처음부터 상황을 말씀해드리자면...
>방학때 서울로 올라와서 등록금때문에 일자리를 구했어요...
>근데 구한 일자리가 한달동안 가게 사정으로 오픈을 미루는거에요...
>저로썬 당연히 엄청난 손실이죠...
>한달을 기다리다보니 일할수 있는 날은 한달밖에 남지 않았구 다른곳을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기다리고 일을했죠...
>그러고나서 일을 잘한다고 하면서 저보고 휴학을 하래요...
>자리 잡을때까지... 매니저님이 술을 먹기만하면 계속 그얘기를 하셔서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안된다고하니깐 한달에 400을 준다면서...(제 월급이 300이에요)
>그래도 안된다고했어요...
>졸업도 해야하고 나름대로 생각한 장래도 있으니까요...
>그 후로부터 술을 조금만 마시면 일하기 싫으냐고 그러더라구요...
>몸이 아파서 술을 조금만 마셔도 일하기 싫으냐고...
>너는 일할마음이 없는애라고 완전 무시하면서 말을하더라구요...
>아니면 완젼 카페나 단란주점 룸싸롱 같은데처럼 하래요...
>손님이 만져도 인상쓰지말래요... 참... 어이가 없어서...
>생각같아서는 그만두고싶었지만 한달을 기다린것도 억울하고 등록금도 벌어야하기에 참았어요...
>다른 사람들은 술을 아예 안먹어도 또 일안하고 놀고있어도 아무말 안하면서... 계속 저한테만 뭐라고 하시는거에요...
>제가 알기로는(제가 아는게 아니라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빠에서는 원래 술을 손님한테 받아 마시는게 금지되어있다고 들었어요... 근데 그 사장님이 매니저님의 친언니시죠)
>
>그런 얘길 들으면서도 등록금때문에 그만두지도 못하고 계속일했어요...
>그러다 오늘... 너무 술을 많이마셔서(가계측으로 얘기하자면 너무 매상을 많이올려서) 너무 힘들었어요...
>술을 안먹으면 안먹는다고 모라구하고 먹어서 힘들어서 잠깐 쉬는것도 못하게해요...
>그래서 너무너무 힘들어서 월급에서 먼저퇴근한 시간만큼 제하고 먼저 퇴근하며 안될까요" 라고 얘기했더니
>너는 원래부터 일할 마음이 떠났던 애라고 내일부터 나오지말라요...
>(한자리에서 몇병씩 계속 시키고 그러면 좋아하면서...(참고로 저희가겐 일반음식점일꺼에요...))
>하루 그랬다고...
>그러고나서 한달이 하루가 모자른데 하루 모자른거를 제하는게 아니라 아예 월급을 다 못주겠데요...
>그런게 있어요??
>진짜 열심히 했구요 여기에 적은거 한치에 거짓말도 없어요...
>진짜 심정으론 거짓말탐지기라도 같이 해보고싶어요...
>인텐시브도 그렇고...
>정말 몸버려가면서 일한게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요...
>월급 보내달라고 계좌번호랑 보냈는데 욕을하질않나...
>어떡해애하나요...
>이런경우 많을꺼에요...
>처음에는 다른애들은 300씩 못줘도 너네는(같이 일하는 동생) 겨울방학때 다시와도 300챙겨줄테니깐 다시오라고 그렇게 얘기해놓구 이제와서 일주일에 한번 술 안먹는다고 이러는게 어딨어요??
>진짜 술 받아먹는게 불법이면 신고하고싶어요...
>너무해요...
>글로 적기에는 너무 비인간적인 일들이 많아요...
>도와주세요...
>월급이랑 인센티브만 일한 만큼 받게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안그러면 또 휴학하고 일해야해요...
>진짜 거짓말탐지기라도해서 진실을 밝히고 싶어요...
>너무 억울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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