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6일 날짜로 사직서를 냈습니다, 12일까지 사표수리를 해달라고 얘기를 해둔 상태구요.
사직사유는 개인적인 문제라고 적어냈지만, 다른 직종으로 옮기려고 한 상태입니다.
그 때까지 사표 수리를 안해 줄 경우, 그냥 제가 회사를 안나가게 된다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나요? 현재 제가 이 회사를 근무를 1년 11개월 했구요, 다음달이면 2년이 되는데..
이 회사가 아침9시에 출근을 해서 야근 11시까지 해도 야근수당도 주지도 않고 사람을 막무가내로 부려먹는데..
힘이 드네요;; 받을 수 있긴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근로자가 퇴직을 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동의가 있거나 동의를 하지 않을 때에는 최소 30일전에 퇴직의사를 통보한 후 해당일까지 근로 제공후 퇴사를 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사전 통보없이 갑자기 퇴사를 하였을 때에는 그로 인해 발생한 실제 손해에 대해 청구가 가능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주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nodong.kr/403060
이러한 손해배상과 별개로 귀하가 퇴사를 하였을 때에는 퇴직 후 14일 이내에 재직기간 중 발생한 모든 금품에 대해 청산을 해야 하며 이를 지급하지 않을 때에는 노동청에 진정을 통해 해결이 가능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