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황당한 전화를 받게됐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전화 내용은 어제 일을 관두게 된 직원이 오늘 밤늦게 만취한 상태로 전화를 해
월급을 왜 안넣어 주냐며 욕을 하면서 노동청에 신고를 하겠다고 협박을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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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에서 월급은 월급날에 들어가게 되있다고 말씀 드렸지만
심한 욕만 하고 월급 안넣어주면 신고하겠다고 하는것입니다.
그 전에 저희 회사에 근무를 하다 그만두고 이번에 다시 들어오게 되서 4일째 되는날
사장님이 수입이 작아 사고난게 있었는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본게 기븐이 나빴는지
오늘부터 안나오겠다며 아무 대책없이 그만 둬 버린 상황입니다.
작은업체이고, 마을버스이다 보니깐 기사 구하기도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
그만 두셨던 분과 다시 일을하게 됐지만 아무대책 없이 예비 기사도 없는데 단지 기븐이 나빠 그만두면 손해도 날뿐더러
회사 내 분위기도 변화가 생겨 업무에 지장이 생기됩니다.
4일 근무 기간 내 신호위반까지 한 상태여서 벌금이 날아온 상태인데
10월18일 아직 벌금이 납입이 된 상태가 아니라
중도퇴사 하시는분께서 납입할수 있게 신고할 예정입니다.
밤늦은 시간에 만취한 상태로 욕까지 하면서 무작정 노동청에 신고하겠다고 이유없는 협박을 하니 답답할뿐입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또 만약 기사님께서 노동청에 신고를 하게 될경우 허위신고가 되는건지,
신고를 하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답변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전체 부분은 아니지만 기사님께서 욕설을 계속 하시길래 녹음을 해놨습니다.
아들이 제가 아버지를 욕하는 통화를 듣고 너무 화가 치밉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법상 근로자가 퇴사를 하였을 때에는 퇴사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모든 금품을 청산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퇴직 후 1일이 경과되었다면 노동청 진정 접수를 할 수 없습니다.
해당 내용을 근로자에게 통보하신 후 14일이 경과되기 전 임금을 청산하시면 될 것입니다.
근로기준법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