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정말 난처한 입장에 처하신 것 같군요....문제가 잘 풀려야 할텐데... 우선 귀하께서 업무처리를 하는데 있어 회사의 구체적인 지휘를 받지 않은채 프로그래머분과 작업을 하시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머분의 입장에서보면 회사보다는 귀하와 도급(용역)계약을 맺은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도급(용역)금액에 대해서는 회사보다 귀하에게 청구할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귀하는 업무추진에 따른 실비사용을 회사에 청구하여 지급받은후 프로그래머분에게 드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지금이라도 회사측에 프로그래머분과의 공동업무내용과 그 계약내용을 밝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를 밝히지 않는 상황에서 회사측에서는 왜 비용이 지출되어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귀하의 문제는 노동법적인 문제로 해결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어서 저희들도 답변드리기 막막합니다. 아무쪼록 슬기롭게 문제를 풀어나가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좋은 하루되십시요
직장인들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
>저는 한 회사에 웹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회사에 따로 프로그래머가 없는 관계로...
>아는 분을 섭외해 일정금액의 돈을 지불하기로 하고 프리랜서로 함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
>프로그래머분과 사장과의 따로 전화통화나 그런것들은 없었지만 저를 통해 '일을 할 수 있다'라는 의견만을 공유한뒤 석달 가까이 외부에서 그때 그때 필요할때마다 일을 도와왔구요...
>
>그런데 이번에 저희 회사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장이... 그 사람에 대한 돈을 안 줄것 같습니다.
>현재 직원들에 대한 급여도 제대로 못 나갈 형편이라면서요...
>
>이럴 경우...
>중간에 끼어든 제 입장이 난처해 지는데요...
>계약서를 쓴 것도 아니니 그 돈에 대해 증명할 방법도 없고...
>정말 걱정이 많습니다.
>한두푼도 아닌데...
>
>방법이 없을까요? -..-
정말 난처한 입장에 처하신 것 같군요....문제가 잘 풀려야 할텐데... 우선 귀하께서 업무처리를 하는데 있어 회사의 구체적인 지휘를 받지 않은채 프로그래머분과 작업을 하시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머분의 입장에서보면 회사보다는 귀하와 도급(용역)계약을 맺은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도급(용역)금액에 대해서는 회사보다 귀하에게 청구할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귀하는 업무추진에 따른 실비사용을 회사에 청구하여 지급받은후 프로그래머분에게 드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지금이라도 회사측에 프로그래머분과의 공동업무내용과 그 계약내용을 밝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를 밝히지 않는 상황에서 회사측에서는 왜 비용이 지출되어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귀하의 문제는 노동법적인 문제로 해결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어서 저희들도 답변드리기 막막합니다. 아무쪼록 슬기롭게 문제를 풀어나가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좋은 하루되십시요
직장인들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
>저는 한 회사에 웹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회사에 따로 프로그래머가 없는 관계로...
>아는 분을 섭외해 일정금액의 돈을 지불하기로 하고 프리랜서로 함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
>프로그래머분과 사장과의 따로 전화통화나 그런것들은 없었지만 저를 통해 '일을 할 수 있다'라는 의견만을 공유한뒤 석달 가까이 외부에서 그때 그때 필요할때마다 일을 도와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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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 저희 회사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장이... 그 사람에 대한 돈을 안 줄것 같습니다.
>현재 직원들에 대한 급여도 제대로 못 나갈 형편이라면서요...
>
>이럴 경우...
>중간에 끼어든 제 입장이 난처해 지는데요...
>계약서를 쓴 것도 아니니 그 돈에 대해 증명할 방법도 없고...
>정말 걱정이 많습니다.
>한두푼도 아닌데...
>
>방법이 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