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날마다 많은 상담과 답변 그리고 변하는 노동환경에 대한 정보 제공등으로 애 쓰심에 인사 드립니다.
1. 1달을 기간으로 하는 해고 통지를 구두상으로 받았습니다.
이 경우 1달의 유예기간이 있으므로 해고 수당은 받을 수 없는 지요?
2. 해고의 사유가 말이 많다는 것입니다. 통보 받기전에 관리자의 지시에 대해 큰 소리로 반론 제기와 업무를 잘 처리하고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관리자는 평소에도 지시에 바로 순응하지 않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고 하면서 더 이상은 이야기를 들어 주기에 곤란하다 하며 사무실에 요청하여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 경우도 1달의 유예기간을 주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것인지요?
3.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려고 했던 것 뿐이고 다른 작업자에 비해 늦게 시작했지만 일 처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동료 중에 이간질 하는 사람이 있어 아마도 관리자가 더 실어하는 것 같습니다.
계속 근무하고 싶은데 구제 받을 방법이 없는지요?
4. 사무실에 재고를 요청했는데, 현장 관리자의 요청에 의한 것이므로 현장과 협의가 이루어 지지 않는 이상 조치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철회할 수 있는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5. 현재 회사에는 3월로 2년째 근무 중입니다.
6. 다른 이야기 인지는 몰라도 동료 중에 이간질 시키는 사람이 있어 저에 대해 더 싫어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동료는 선물도 하고 한다는데 저는 그런 것이 없고 단지 다른 직원보다 열심히 일하려고 한 것 밖에는 없는데 왜 그렇게 싫어하고 이상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상담과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세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 먼저 30일 전에 해고를 예고했다면 해고의 정당성 여부와 무관하게 해고예고수당을 지급받을 수는 없습니다.
2. 다음으로 상담내용만으로 정확한 답변은 어려우나, “말이 많다”, “관리자의 지시에 반론했다”등의 사유로 해고 했다면 이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임의적인 해고사유로 관할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통해 부당해고를 다퉈볼 여지가 있다 보여집니다.
3. 해당 관리자가 아닌 사용자를 상대로 현장관리자가 시행한 해고를 인정할 수 없으며 본인은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할 것이라 대응하시면 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