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십니다.
제목과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저희는 신정,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현충일, 성탄절 , 여름휴가를 연차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8개는 기본으로 연차휴일에서 공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때, 2010년 5월 입사자라 하면 2010년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현충일, 선탄절, 휴가등으로 연차를 당겨 사용하고,
2011년 위 동일 휴일에 연차로 대체 해버리면 2년차까지는 연차가 거의 없는거나 다름 없는것인데
이게 문제가 되진 않는건지요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먼저, 상담소 업무가 폭주하여 답변이 늦어진 점에 대해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연차휴가의 대체(근로기준법 62조)를 적법한 절차에 의해(근로자대표와의 서면합의 또는 취업규칙) 사용하는 것은 무방하지만 과도하게 유급휴가의 대체를 적용하여 근로자의 연차휴가 사용권을 박탈하는 경우에는 입법취지에 반할 것입니다.
또한 아직 발생하지 않은 연차휴가를 선부여하여 제외하는 것 또한 과도한 적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